갈수록 사이영상에 멀어져만 가는 류현진
금일 LA 다저스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전한 류현진
류현진은 3회말까지는 탈삼진 3개와 피안타 1개를 기록할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4회말에 로카스트로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며 그 다음 타자인 에스코바에게 안타를 내주며 무사 1,2루가 되었다.
무사 1,2루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워커 상대로 패스트볼까지 나오며 무사 2,3루에 실점 위기에 놓이게 된 류현진
워커를 삼진으로 막긴 했으나 실점 위기인 상황은 여전한 류현진와 LA다저스였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애리조나의 5번 타자인 플로레스 2타점 적시타와 7번타자인 아메드 1타점 적시타를 허용
8번 타자인 칼슨 켈리를 고의 사구로 거르고 다음 타자인 바르가스를 상대하였지만 결국 바르가스에게도 적시타를 허용고 말았고 결국 4이닝에 4실점을 허용한 류현진
5회초에 다저스 6번 타자인 시거의 동점 희생 플라이가 나오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으나
4회말에 4실점 허용한 게 컸는지 5회말에 먼저 투 아웃을 잡긴 했으나 이후 다음 타자인 워커, 플로레스, 존스, 아메드에게 연속으로 피안타를 맞으면서 5회말에는 3실점을 추가로 허용하고 말았다. 켈리한테도 피안타를 맞자 결국 류현진은 강판 당했으며 총 4.2이닝 10피안타 탈삼진 4개 7실점을 기록하였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바뀐 투수인 조 켈리 조차 6회말에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고
결국 팀은 5대11로 6점차 패배를 당하고야 말았으며 류현진은 3연패의 늪에 빠져버렸고 ERA또한 2.35로 껑충 상승 하며 류현진의 사이영상도 점점 더 멀어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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